올가을 최저 기온, 든든한 출근길

올가을 들어서 최저 기온이라고 해서 아침에 출근할 때 내복을 2개나 입고 나갔다. 덕분에 몸이 든든했다. 날씨는 화창하고 맑았고, 미세먼지도 없었지만 확실히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다. 길가에는 단풍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콜 가뭄 속 일찍 시작한 하루

요즘 몇 주 전부터 오전에 콜 잡기가 힘들었다. 오전에 늦게 서울로 나가면 늘 6시쯤 집에 들어오곤 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오전 일찍 콜을 잡고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일은 평소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밤마다 이어지는 ‘보조 프로그램’ 연구

퇴근 후에는 매일 저녁 업무 보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연구하고 만들어보고 테스트하는 일에 몰두한다.

“점점 아이디어가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느낀다. 나처럼 보조 프로그램에 대해서 연구 중인 사람이 없을 거라고 자처한다.”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만의 ‘보조 프로그램’을 향한 발걸음을 한 걸음 더 내디딘 것 같다.